건강한생활

번행초의 특징과 건강에 주는 효능

니오2 2017. 12. 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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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행초의 특징과 건강에 주는 효능



별명 : 뉴질랜드 시금치, 갯상추


학명 : Tetragonia expansa MURR


과명 : 번행과


분포 :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안 모래 사장이나 낭떠러지 등에 자생하고


중국,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남미, 일본 등이 분포지이다.






1. 이용부위와 이용방법


 번행초라면 갯상추라고도 하여 해변의 모래사장에 나는 다육질의 다년초고서


연한 잎줄기와 담백한 맛으로 시금치처럼 이용할수 있고, 영양가도 시금치에


버금가는 버리기 아까운 야생초다.


건강상으로는 위장병에 효력을 갖는다.


번행초의 영명이 "뉴질랜드 시금치"라고 하는데, 국크(COOK) 선장이 뉴지랜드에


자생하는 것을 유럽에 소개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알려졌다.


번행초는 비타민 A와 B가 많아 영양가 높은 식품이라서 유럽에서 시금치 처럼


재배채소화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봄나물로 드물게 사용된다.


담백한 맛을 내어 시금치와 같이 국거리로 사용하고 옷을 입혀 튀김도 만들고


살짝 데쳐서 나물무쳐도 맛있으며 볶아도 좋겠다.


잎 표면이 오돌토돌 하지만 조리시 매끄러워지고 오히려 씹는맛이 좋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번행초란 것은 생약명이고 식용 외에도 약용으로도 사용된다.


위벽 자극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위산과다, 위염, 장가타르, 위궤양 등에


다려 먹을시 보혈, 혈압강하, 진정, 병후 산후 보건제, 강장 등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녹즙을 만들어 위암에 약으로도 쓴다.


술에 담구어 건위, 식용증진용으로도 쓰며, 잎줄기를 말려서 건강차로도 사용한다.


번행초술은 1개월 이후 건더기를 재빨리 건져내도록 한다.


재배가 쉬워 농한지를 이용해서 재배를 시도하면 결단코 손해보는 경우는 없다.


번행초는 시금치와 다르게 여름에 더 잘자라는 이점이 있어서 여름 해수욕장용


나물로도 좋다.


현대의 스트레스성 위장병에 시달리고 있는 도시사람들의 가정채소로도 전망이


밝다.



2. 재배법


(1) 적지


해변 모래사장에 자생하는 식물로 매우 강하고 다육식물이므로 건조함에도


강하지만 일반토양에서도 잘 자라난다.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잘 자라고 반 그늘에서도 잘 생육한다.


적지를 굳이 고르자고 한다면,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사진양토가 좋고 산성이 아닌


중성에 가까운 땅이 적합하다.


(2) 번식


씨와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으로 번식한다.


씨가 익는 가을에 채종해서 땅에 가매장하고 봄 3~4월 흩뿌림을 한다.


발아기에 건조를 싫어하기 때문에 파종 이후 짚을 덮어서 제거하고 밴곳을 솎아서 


비배한다.


줄기가 다소 굳어지는 여름때부터 초가을 시까지 꺾꽂이가 가능하다.


굳어진 줄기를 10~15cm 길이로 잘라서 밑쪽 잎을 따고 모래에 반쯤 붇히게 꽂으면


확착을 한다. 


포기나누기는 줄기가 땅에 붙어 뿌리가 날 정도로 잘 뻑으므로 이런 줄기를 잘라서 


독립하게 해주면 되겠다.



(3) 수확


굳어지기 전의 순을 따 단으로 묶어 상품화 될수 있다.


다만 다육질이라 몸이 물러 장거리 수송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소비자를 고려하여


생산하는 것이 좋다.


겨울엔 비닐터널을 씌워 촉성재배로 출하가 가능하고 수송의 어려움이 감소되어


촉성재배가 경영상 가장 유리할수 있다.


여름에는 생육이 왕성하여 낫으로 베어야 될 정도로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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