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숫자나라 이야기

니오2 2020. 12. 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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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1의 나라에 숫자 7이 여행갔다나요.
한 녀석이 7을 보고 하는 말
" 야, 너 앞머리 멋지다."


숫자0의 나라에 숫자 8이 놀러 갔더니, 다른 애들이
숫자 8보러 하는 말,
" 야, 너 허리띠 풀어."


1만 다니는 학교에 2와 3이 전학을 왔다.
교무실에서 선생님이 2와 3에게 하는 말..
"너희 둘, 파마 했지?!"


6이 9한테 말했다.
"너 물구나무 잘한다."


어느 날 1과 11이 만났다.
1이 하는 말..
"어머, 얘~~ 너 애인 생겼구나!!  >ㅁ<"


항상 3.5는 4를 보고 형이라고 불러야 했다.
어느 날 3.5가 4에게 오더니 하는 말..
"어이 4!! 나 점 뺏으니까 앞으로 형님이라고 불러라!!"




숫자 나라와 알파펫 나라
숫자 나라와 알파벳 나라가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숫자 나라 대장이 숫자 1과 3을 불렀다.
대장은 "이제부터 니네 둘이서 항상 붙어 다녀!"라고 했다.
처음에는 숫자 1과 3이 붙어 다니라고 한 이유를 몰랐다.
그러나 1과 3이 서로 붙어 보니 대장이 그러라고 한 이유가 이해가 갔다.
1과 3이 붙으면 뭐가 되죠?
ㅋㅋㅋ.. 바로 B죠.
그들이 B로 위장해서 알파벳 나라에 들어가면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알파벳 나라에 들어가니까
그 나라 사람들이 금방 알아보고 그 자리에서 죽도록 때렸다.
왜 그랬을까요?
그 나라가 대문자 나라가 아니고 소문자 나라였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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