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의 눈

약용식물의 공효 즉, 효과와 효능에 따라 나누어 지는데, 이를 공용분류법이라 명한다. 공용분류법을 적용하는 본초 책들로는 '본초택요강목', '본초구진','약품변의' 등이 있고, 지금의 본초학 교재는 해표약리, 활혈화어약리, 청열약리, 평간식풍약리, 개규약리, 거풍습약리, 보허약리, 외용약리, 수삽약리, 구충약리, 화담지해평천약리, 안신약리, 이수약리, 지혈약리, 이기약리, 온리약리, 소식약리, 사하약리 등으로 나뉘고 있다. 약용식물의 주요 작용 1. 해표작용 우리 신체 표면에는 여러 병인들이 있는데 이때 표면이란, 단순질환의 위치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병인의 진행의 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질환을 유발시키는 나쁜 기운이 외부에서 침입을 했을때 초기에는 이들 병사가 신체 내부로 들어오지 않고 아직 표면에 ..

생약은 크게 광물성 생약, 동물성 생약, 식물성 생약으로 세분류로 나뉜다. 1. 식물성 생약 1) 꽃류 생약 꽃봉오리 또는 피기 시작하는 꽃 전체를 이용하는게 보편적이며 특수한 것은 암술의 암술머리만 약용하는 것(샤프란, 옥수수), 수술만을 사용하는 것(연), 화분만 사용하는 것(부들) 등이있다. 2) 열매 및 종자류 생약 보편적으로 성숙한 것은 약용으로 이용되나 미숙한 걸 사용하기도 한다. 열매의 경우 열매 껍질만 사용될 수도 있다. 3) 뿌리 및 뿌리줄기류 생약 식물체의 땅속의 뿌리를 약용하는것으로서 뿌리 줄기와 뿌리의 구별이 명확한때에는 따로사용하기도 한다. 구별이 명확하지 않은시엔 지하부 전체가 사용된다. 4) 전초류 생약 식물체의 전체 또는 지상부 부분을 약용으로 사용함으로 그 종류는 매우 많이..

약과 인간의 역사는 식생활과 함께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자로 쓰여진 최고의 기록은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슈멜사람이 설형문자로 쓴 clay tablet 2만 5천개가 발견됬는데, 약의 처방이 쓰여진 최대의 점토판은 BC 약 3천년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점토판엔 약 550종 이상의 식물성,광물성,동물성 약과 산제,훈증제,액제 등 다수의 조제법이 기록되있다. 중국의 전통의약은 오늘날 중의약으로 계승되고, 본초에 관련된 기록은 매우 방대하며, 체계적으로 되있으며 삼푼분류에 의거한 본초강목,신농본초경 등이 대표적인 고전으로 전래 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자립토산약을 뜻하는 향약이란 어원이 처음 나온 향약구급방 을 최초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이 전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더스강, 나일강, 황하의 소위 4대 ..

효소를 고정화하여 효소나 균제는 부분적으로 수식을 받거나 고분자의 겔이나 박막에 쌓여 있거나 함. 그러하여 고정화 효소나 고정화 균체는 고정화하지 않은 것에 비하여 다소 다른 성질을 나타냄. 고정화 효소의 성질 (1) 기질 특이성 고정화된 효소가 유리 효소에 비해 기질 특이성이 변하는 경우가 있음. (2) 반응 최적 pH 효소를 고정화하면 효소 단백질의 전자상태변화가 나타나면서 지지체 표면의 전하의 영향으로 효소 반응의 최적 PH가 변화하는 일이 있음. (3) 동력화 상수 고정화 효소의 대부분은 유리 효소에 비하여 기질과 보인자에 한해 친화성의 저하와 최대반응속도의 저하를 나타내는 수가 많음. (4) 반응의 온도 의존성 고정화 특별히 담체결합법에 의하여 고정화한 효소가 유리 효소에 비교해 높은 반응 최적..

독의 개념은 사람들의 인식으로는 언제나 일치하지는 않아왔다. 고대 의학문헌에서는 약용식물을 독약이라 하였다. 이것은 모든 약용식물이 편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 편성이 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신농본초경을 저술한 시기에서 임상효용편성을 이유로 하여 약용식물의 양독을 구별하여 그 양독으로 약용식물을 하품,중품,상품으로 삼푼으로서 분류했다. 구복보허 하는 약용식물을 무독이라 하였으며, 질병을 치료하며 공격하는 약용식물은 독있는 약용식물로 칭했다. 하지만 이런 약용식물 분류법은 간단하나 전체적인 역사발전에서 보면 그 의미는 매우 크다. 근래에와서는 독성에 대한 인식은 약용식물의 해독작용을 일컫는다. 많은 약용식물은 그 성미 밑에 유독,소독,대독등의 내용을 기재해서 약물이 일정한 독성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

맛의 오미로서 맵고, 시고, 짜고, 달고, 쓴 맛의 다섯가지 맛이 오행상 오미라고 한다. 혀에서 보면, 짠맛은 거의 전체에서 맛을 느끼고, 신맛은 혀의 양 가에서 쓴맛은 혀의 목구멍쪽 뿌리에서 매운맛은 혀끝에서 단맛은 가운데서 느낀다. 인체에 가해지는 역할은 두가지로써 하나는 감각신경에 의한 것과 또 하나는 화학적 작용에 의한 것이다. 짠맛은 신장(방광)의 경락처럼 범위가 가장 크고, 단맛이 위장과 경락의 범위이며 신맛이 간의 범위이고 성욕본능(신장), 식욕본능(위장), 방어본능(간과 담)-동물적인 본능 담당. 1. 쓴맛 기운과 수렴하는 기운으로 자꾸 삼켜서 내려 보내는 기운으로 흥분을 내려앉히고 열을 내림. 2. 매운맛 발산하는 기운과 올라가는 기운이 있음. 삼키는 반대쪽으로 불어내는 게 아닌 불어내는..

약재가 몸안에서 반응을 하는 것을 설명하는 이론으로써 병의원인에 따라 적절히 약물을 이용해서 몸의 생리적 반응의 강약을 조절함. 기미론은 약재를 분류하고 사용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이론이고, 한방은 액재의 약성을 기(기운)과와 미(맛) 색(색깔)의 셋으로 구분해 약성학을 이루는데 이것을 기미론이라고 말함.

약용식물관리사에 대한 공부를 하려 한다. 블로그에 정보전달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나의 정보들을 수집하는 목적이 더 크다. 이 블로그는 공공의 블로그가 아니라 나의 개인 블로그이다. 약용식물관리사에 대한 정보들을 적기전에 무작정 정보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나의 생각을 반영한 정보들이야말로 내가 아는 것이 된다. 공부란 새로운 지식과 나와의 결합이라고 본다. 나를 무시하지 않고 나를 수긍시킨 정보만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집이 있으면 배우기 힘들다. 때로는 나를 내려놓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훌륭함에도 무시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객관적인 사실만 받아들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주관적인 것들이 사실인 경우도 보았다. 주관적이라는 것을 무조건 비판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